‘1,000개의 골목에 1,000개의 이야기’가 있다. 골목이 많고 그만큼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말이다.한 때, 골목은 아이들의 놀이터였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공간이기도 했다. 허나 지금은 그 모습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동네골목뿐만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아하’ 할 정도의 명물골목도 많았다.진 골목, 수제화 골목, 약전 골목, 자동차부속 골목, 양말 골목, 인쇄 골목, 오토바이 골목, 공구 골목, 닭똥집 골목, 가방 골목, 야시 골목, 늑대 골목, 무침회 골목, 막창 골목, 카페 골목, 화훼 골목 등등. 하지만 이 골목들 또한
테마 기획 | 우남희 기자 | parangumm7959@hanmail.net | 2021-07-26 10:00
○대구의 중심 '향촌동' 예술의 흔적을 찾아가다.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였다. 가장 번창했던 향촌동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의 수 많은 사연과 추억이 서린곳이다. 그래서 흔히 '천개의 골목에 천가지의 스토리가 있다'고 한다.근대사 인물로는 현제명, 박태준, 서상돈, 이상화, 현진건, 이육사 등이 활동했다. 특색 있는 골목으로는 진골목, 미싱골목, 양말골목, 공구골목, 찜갈비골목, 무침회골목, 오토바이골목, 가구골목, 늑대골목, 타월골목 중 오늘은 수제화골목을 찾았다.○수제화골목잊혀지고 사라졌는
기자 코너 | 이승호 기자 | leesh0601@hanmail.net | 2021-02-0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