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로나19 1년] 세계적 유행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 [코로나19 1년] 세계적 유행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 세계적 유행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코로나19에 대해 WHO(세계보건가구)에서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WHO설립 이래 세 번째다. 펜데믹은 인류가 정착하여 촌락을 이루고 농경생활을 하며, 가까이 두고 기르던 소, 양, 낙타, 말 등 동물에게 기생한 세균이 가축과 인간을 오가며 널리 퍼지게 되었다. 자급자족만으로 부족한 물건은 교역을 통해 얻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집했다. 동물과의 접촉, 인구밀도의 증가, 교역확대 등이 맞물리며 임계점을 넘어서며 팬데믹(pandemic)이 되었다. 세계를 공포로 몰 테마 기획 | 강지윤 기자 | ads3611@daum.net | 2020-11-27 10:00 마스크와 코로나 전쟁 마스크와 코로나 전쟁 해가 질 무렵의 재래시장은 요즈음 같아도 활기가 있다. 시장은 큰길 건너 아파트 단지와 맞닿아 있어서 횡단보도 앞에는 늘 북적인다. 마스크를 착용한 노부부가 팔짱을 끼고 신호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웬 노파가 자꾸 기웃기웃한다. 인기척에 부인이 돌아보자 노파는 반갑게 인사를 하고, 눈치만 보던 또 다른 여인이 가세하여 깔깔거리더니 파란불이 되자말자 이내 아파트 안쪽으로 사라진다.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비대면 업무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어 사람들 사이에 대화가 사라지고 눈치 보기만 늘어간다. 마스크 위로 눈만 빼곡히 내놓고 주위를 기자 칼럼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4-08 0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