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계서원, 비 속에서 배롱이 맑은 웃음 짓는 서계서원, 비 속에서 배롱이 맑은 웃음 짓는 서계서원(西溪書院)은 함지산 망일봉 자락이 포근히 감싸고 있는, 대구 북구 호국로 51길 45-17번지에 있다. 이 곳은 1781년(정조 5) 조선 태종조 문예관 대제학 등을 역임한 오천(烏川) 이문화(李文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학들이 창건했다. 동화천의 서(西)쪽에 있다고 하여 서계(西溪)서원이라 불렀으며, 서원 편액은 조선말의 명필인 윤용구(尹用求)가 쓴 것이라 한다.1801년(순조 1) 그의 8세손 이주(李輈)를 추가 배향하여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 훼철되 테마 기획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0-07-27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