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58)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58) 오늘 지붕은 이는 김천댁에게는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다른 동네 아낙 몇 명을 보낸 할머니인 만큼 특별하게 마련한 자리이기도 했다. 또 이런 자리의 화해는 감골댁이 전문가라 동석을 시킨 것이었다. 할머니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천댁은“성~님! 내 알기로 성~님댁은 내일 지붕을 인다고 했다 아니요! 그럼 내일 새벽 댓바람에 몇 명이 모여 얼그럭 덜그럭 일을 벌려도 넉넉할 텐데! 왜 오늘부터 준비를 한다고 부산을 떨어요?”하는 말에 속이 뜨끔해진 할머니가“아~ 영천댁아~ 내일은 몇 년을 두고 겹치기로 얹고 또 얹고 해서 속이 썩을 대로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2-04-04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