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골 꽃 이야기]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안수리움 [시골 꽃 이야기]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안수리움 겨울 추위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 안에만 있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답답한 때이다. 기분도 전환할 겸 시내에 있는 화원으로 나들이를 갔다.한 바퀴 돌아보니 강렬한 붉은색의 꽃이 보석처럼 아름답게 눈에 들어왔다. 메니큐어를 칠한 듯 반들반들 빤짝이는 붉은 빛. 화원을 몇 바퀴 둘러보아도 이 꽃만큼 예쁜 것이 없었다.줄기가 길고 하트 모양의 잎은 토란잎과 비슷하다. 유난히 윤이 나는 짙은 녹색이다. 특히 광택이 나는 빨간 꽃이 너무나 인상적이다. 정열적인 붉은색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는데, 이 꽃이 그런 것 같다. 기자 코너 | 장성희 기자 | tmdtmd103@hanmail.net | 2022-02-04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