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 천년 전통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 열어
군위문화원, 천년 전통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 열어
  • 김종기 기자
  • 승인 2024.06.11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군위군 풍년과 평안 기원,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수백 명 운집
6월10일 열린 군위 '삼장군 단오제'에서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이원선 기자
6월10일 열린 군위 '삼장군 단오제'에서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이원선 기자

군위문화원은 6월10일 단오날을 맞아 올해로 6회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를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에서 개최했다.

삼장군 단오제는 1천300여 년을 제동서원에서 이어오다가 장군리 주민들의 마을 축제로 발전되어 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규모는 물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명실상부 군위군의 전통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10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린 가운데 1천여 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이날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놀이에는 김진열 군수와 박승근 문화원장, 박수현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군민들의 화합, 군위군의 평안과 풍요를 바라는 마음으로 처음 선보이는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의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펼쳐지면서 단오 열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1천300여 년 전 김유신, 소정방, 이무 삼장군이 의기투합하여 신라의 삼국통일을 위한 출정식을 했던 장군리에서 펼쳐진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에는 읍·면 주민들과 1천여 명의 군민·관광객들이 운집했다. 축제장에는 효령풍물단과 함께 군민·관광객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그 외에도 군위 삼장군 단오제는 제동서원의 삼장군 향사, 창포물 머리감기, 마당극, 읍면대항 윷놀이와 팔씨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6월10일 열린 군위 '삼장군 단오제'에 참석한 출연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이원선 기자
6월10일 열린 군위 '삼장군 단오제'에 참석한 출연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이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