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치매안심센터, '재가노인 찾아가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치매안심센터, '재가노인 찾아가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7.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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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가노인 찾아가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여수환)는 지난 2일 수성구치매안심센터에서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수성구재가노인지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재가노인의 건강증진과 인지자극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민·관·학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수성구 관내 재가노인 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검진 및 1:1 맞춤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노년기에 낙상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관절 가동범위 향상을 위한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재가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여수환 수성구치매안심센터장은 “수성구치매안심센터와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가노인지원협의회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재가노인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치매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치매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