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으로 돈도 벌고 순환 경제 이바지, 일석이조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다음 달부터 재활용품인 투명 페트병과 캔을 회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대현 어린이공원’과 ‘금정 어린이공원’ 2곳에 2대를 운영한다.
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과 캔을 회수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기계로 ‘수퍼빈 앱’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재활용품 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며, 2천 포인트 이상을 적립하면, 수퍼빈 앱(www.superbin.co.kr)에서 현금으로 환전신청 할 수 있다.
무인 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기반으로 오염된 재활용품은 투입구에 넣어도 회수되지 않고 반납되므로, 이용자는 재활용품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헹궈야하며, 투명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회수기에 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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