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중기부 공모 5개 전통시장 선정
대구 북구, 중기부 공모 5개 전통시장 선정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3.0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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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7억5천5백만 원을 확보...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 지난 6일 대구 북구 동대구신시장을 포함한 5개 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7억5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공모 신청한 대구시 구·군 중에서 최다 금액이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첫걸음 기반 조성, 노후전선 정비 등 3개 사업에서 5개 시장이 선정 발표됐다. 북구는 선정 결과 확보된 국비 4억6천1백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5천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는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으로 동대구 신시장,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섬유제품관·전기재료관 4곳은 공동마케팅, 배송 매니저 지원 등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동대구 신시장은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으로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 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의 3대 서비스 혁신 사업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관은 노후배선 교체, 배관 공사, 전등 교체 등 노후전선 정비 사업에 선정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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