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에도 장학금 수혜 조건에 따라 50~100%의 장학금 가능
11월 18일 오전 11시,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시니어매일(대표 최병고)과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상호 간에 업무 협약식 및 입시 설명회가 있었다. 행사는 본지 기자, 시니어모델, 계명문화대학교 교수와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 분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입시 설명회에서 예춘정(입학처장)교수의 시니어들을 위한 15개 학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입학을 통한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현재 수시 2차는 11월 21일(월)로 마감되었으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추후 정시모집이 2022년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12일(목)까지 이어진다. 2023학년도 성인 학습자 신입생 모집 연령은 만25세(1998년 2월 28일 이전 출생자)부터이며 1학기 등록금은 100% 전액 무료로, 잔여 학기 등록금은 장학금 수혜 조건에 따라 50~100%의 장학금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이날 본지 방종현기자는 행사 전 등록을 완료하여 참석한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박승호 총장은 인사말에서 “고령사회로 나아가는 지금, 배움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라며 “따라서 본 대학이 문화대학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니어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병고 대표는 “시니어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배움에 대한 갈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계명문화대학교의 성인 학습자 신입생 과정이 두 번째· 세 번째 인생을 여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하며 “오늘 이루어진 계명문화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식이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좋겠습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진 도서관, 골프 연습장 등을 둘러보며 늦가을의 아름다운 캠퍼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성서 캠퍼스는 4계절이 아름답다. 봄이면 벚꽃과 튤립이 교정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여름이면 숲과 녹음이 우거져 매미가 울고 그늘은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가을이면 교정의 붉은 벽면을 따라서 담쟁이덩굴이 색색의 수를 놓고 메타세콰이어 늘어선 길에 낮은 안개가 서려 운치를 더한다. 겨울이면 겨울대로 흰 눈과 더불어 낭만이 가득하다. 지금이야말로 가장 빠른 시기다. 실용 교육에 촛점이 맞춰진 성인학습자 과정에 도전해 보자.
맞춤형 입학 상담은 전화 053) 589 –7800번으로 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