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경로당시설 지원사업’ 물품 기탁
‘농어촌 경로당시설 지원사업’ 물품 기탁
  • 백금화 기자
  • 승인 2021.10.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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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여개 경로당에 1억원 상당의 물품 지원
용화리경로당에서 전달식을 하였다.  경북 광역경로당지원센터 제공
용화리 경로당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경북 광역경로당지원센터 제공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은 경북 영천시 소재 용화리 경로당에서 10월 27일, 김원규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성낙균 영천시지회장, 최문언 용화리경로당회장, 김월선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농어촌경로당 지원사업’ 안마의자 전달식을 가졌다.

김원규 MG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위해 농어촌지역에서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지도와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을 골랐다"면서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지역별 편차를 줄여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며 내년에도 많은 경로당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라고 후원의 뜻을 전달하였다.

성낙균 영천시지회장의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제공
성낙균 영천시지회장의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대한노인회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제공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은 "경북 농촌지역은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고된 농사활동을 마치고 경로당에서 안마의자에 앉아 피로를 풀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김월선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안마기를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마기 전달을 계기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게 경로당에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경로당이 되도록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을 약속 합니다”라고 격려했다.

경로당내에서 기증받은 안마의자를 시연하고 있다.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제공
경로당내에서 기증받은 안마의자를 시연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제공

MG희망나눔재단은 전국 50여개 경로당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경북지역 10개 시군지회를 자체 선정하여 물품신청을 받아 지원된 이번 전달식에서 영천시지회를 포함한 경북지역은 10개소 경로당에 냉장고, TV, 안마의자 등 2,000만원의 물품이 지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