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살어리랏다" 귀농 귀촌학교 개강
"경산에 살어리랏다" 귀농 귀촌학교 개강
  • 이상유 기자
  • 승인 2019.03.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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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명의 등록생 참가... 7월까지 농업기술, 농업 경영 등 교육받아
경산시 귀농.귀촌학교 개강식
경산시 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이 3월 20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019년도 경산시 귀농. 귀촌학교 개강식이 3월 20일 오후 2시 30분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95명의 등록생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지원으로 농촌지역사회 활력도모를 목표로 하는 경산시 귀농. 귀촌학교 교육은 7월 24일까지 총 19회(90시간) 이론 및 성공사례, 선진지 현장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통과정을 거친 후 과수 과정(54명)과 기타작물 과정 (41명) 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교육생들은 작목별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받게 되며 농업·농촌 이해 증진과 농업기술, 농업경영, 창업까지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모든 교육경비는 무료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경산의 특성에 맞는 교육으로 귀농,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시간 자기소개를 통해 교육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반드시 귀농·귀촌에 성공하여 경산에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겠다며 저마다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