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10대 경북 상주시 지회장에 윤문하 후보자 당선
대한노인회 제10대 경북 상주시 지회장에 윤문하 후보자 당선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1.06.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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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후보자가 출마, 240표 득표. 당선된 윤문하 후보
[사진]대한노인회 제10대 경북 상주시지회장으로 선출된 윤문하 당선자(오른쪽)가 오덕환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항진 기자

팽팽한 3명의 후보자가 출마, 240표 득표. 당선된 윤문하 후보자, 윤문하 당선자 다양한 사회활동“평생 쌓은 인맥·경험 노인복지 향상에 헌신”

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덕환)는 5월 31일 오전에 치러진 제10대 상주시 지회회장 선거에서 소통과 섬김을 강조한 윤문하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투표가 실시됐으며, 상주시 각읍면동총 588 명의 대의원 중 572명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투표참여율을 보였다.

배춘병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7월 11일)에 따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3 명의 후보가 출마해 예측불허의 접전을 펼쳤다. 개표결과 기호 1번 윤문하 후보는 투표자수 572명 가운데 240표를 획득, 상대기호 2번 배춘병 후보를 48표차로 기호 3번 박원규 후보 104표 차로물리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윤문하 당선자는 ▶ 경로당 시설과 환경을 확 바꾸고 ▶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주력하며 ▶지회 자치권 보장과 봉사단체와 결연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 복지핵심 공약을 내걸어 대의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윤문하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사랑의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면서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과 소통하며 낮은 자세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지회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축복의 통로가 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노인회 선거관리위원과 당선자 함께. 김항진기자

윤문하 당선자는 이와 함께 “제 인생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여기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윤문하 당선자 경력은 용인대학교 을 졸업하고 전문건설업에 종사.경북전문 건설 시.군 연합회 회장(전). 당선자 는 은퇴한 후에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상주시혁신도시유치 공동대표(전), 상주문화원 부원장(전)를 비롯, 상주인사명감 편찬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는 상주시민 신문(주) 대표이사로 역임 하며 2018년부터 이번 상주시지회장 선거 전까지 상주시지회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각 읍면동 대의원 및 임직원관계자, 회장입후보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게 되며 행사 전후 행사장 소독, 참석자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