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지킴이회, 봉사활동으로 기지개를 켜다
대구문화재지킴이회, 봉사활동으로 기지개를 켜다
  • 안영선 기자
  • 승인 2021.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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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보호와 알리기 힘써
현장답사를 통한 연수교육으로 회원 모두가 적극적이다. 안영선 기자

 

사단법인 대구문화재지킴이회(회장 서상수)의 500여 명 회원들의  2021년도 봉사활동이 지난 29일부터 시작되었다.

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 봉사와 연수를 하고 있는 월 1팀(팀장 류병천)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내용은 '군자의 마음' (이동복, 동북교육연구소 소장)이라는 교재로 '군자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두고 유학의 발전 단계, 현대생활과 유학, 유학이 제시한 인간의 생존방식 등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감영공원의 선화당(대구시유형문화재 제1호)과 징청각(대구시유형문화재 제2호) 비림과 하마비도 둘러보며 공원 내의 문화재 해설 자료에 대해 이해와 보호 방법에 대해 논의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