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노인일자리사업 1월부터 실시
대구 동구, 노인일자리사업 1월부터 실시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0.01.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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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사업 참여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1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 동구청 제공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는 저소득 취약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공백을 줄이고 사업 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1월 중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한다.

동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 90억4천만 원에서 33억3천만 원(37%) 증액된 123억7천만 원의 예산 확보로 작년보다 362명이 증가된 3천500명의 관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하고 만족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또한 1개소 추가하여 총 6개 수행기관 51개 사업단으로 2020년 사업을 추진한다.

배기철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 확보 및 사업 확대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동구가 고령화시대 노인복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