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운동 케이트볼
장수운동 케이트볼
  • 전태행 기자
  • 승인 2019.02.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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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종합복지회관 제1 게이트볼 구장

하춘동 강사가 케이트볼 이론을 설명하고있다.
하춘동 강사가 게이트볼 이론을 설명하고있다.

 

대구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1995년에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부터 게이트볼 구장을 마련하여 수강생을 배출하고 매년 게이트볼 선수도 양성한다.

2월 12일부터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하춘동, 경연구 두 명의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강의하고 교육장은 수강생이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수강생은 수시모집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하 강사는 “게이트볼 운동은 경제적인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부상에 대한 염려가 적고 자연스럽게 걷기, 팔, 목 등 전신 운동입니다. 특히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운동이기도 합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래 할 수 있는 장수운동입니다”고 말했다.

경 강사는 “두뇌를 많이 쓰는 운동이므로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팀워크 경기로 협동심을 앙양하고 동호인끼리 평생 친구가 되며 친화력이 높습니다” 고 했다.

동문회 회장 하춘동 씨는 “우리 게이트볼 구장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자리입니다. 대구 황금 네거리를 지나면 왼쪽으로 나지막한 산이 있으며, 도로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쉽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에는 벚나무, 소나무, 밤나무 등 숲이 우거져 공기가 맑습니다. 길조인 까치가 집을 짓고 산새들이 지저귀는 곳에 게이트볼 구장이 자리하고 있어 천혜의 환경임이 틀림없습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