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지역경제 살리기 에 힘을 합친다
한국가스공사,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지역경제 살리기 에 힘을 합친다
  • 도창종 기자
  • 승인 2019.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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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1일 대구 본사에서 DGB대구은행과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 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대구은행과 힘을 합쳤다.

이날 협약에서 총 1천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먼저 1차 출연을 통해, 상생펀드 운영기금 200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 1.5%를 기본으로 감면 지원하고, 기업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1.2%까지 추가 감면도 가능하다.

사업은 11월 초부터 본격 시행되며,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가까운 대구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