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경 경북노인회장
오곡백과가 영글어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10월 상달에, 덕망과 경륜을 갖춘 시니어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동상과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해 줄‘시니어每日’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니어’ ‘어르신’ ‘노인’이란 말은 언제나 마음 한 편엔 위로와 평안으로 채워짐은 물론, 어른으로서 친근하고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가옵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를 맞으면서 국가의 융성을 바랬으나 사회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IMF 때보다 서민생활은 더 팍팍하고 어렵다며 모두가 지쳐 움츠리고 힘들어 합니다. 이러한 때, 시니어每日을 창간하여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시니어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동상과 생생한 정보를 제때에 담아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시니어와 지역주민들의 나침판 역할은 물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심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시니어每日 창간을 계기로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참여의식을 높여 줄 수 있는 각종 지식 정보는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과 참여활동에 필요한 살아있는 소식을 듬뿍 담아 주기를 바랍니다. 덕망과 인품,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이 스스로 참여 기회를 넓혀 가면서, 시니어들에게 적합한 일거리 제공과 여가선용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자들의 역량을 발휘하여 노인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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