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모범 사례 잘 배우고 갑니다."
"귀농귀촌 모범 사례 잘 배우고 갑니다."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8.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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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상주시 방문 ...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 방문하여 사례 연구

8월 27일 충남 서천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30명이 상주시를 방문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융화되어 화합하며 살아가는 현장을 방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천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은 이날 오전 상주 외서면 천봉서로 755에 소재한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에 도착했다.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김승래 상임이사는 상주를 찾은 서천 회원들에게 상주의 귀농귀촌 현황과 귀농귀촌 공동체, 사회적 경제, 도농교류 등 상주다움의 운영과 활동에 대해 들려줬다.

회원들은 또 모동면의 모동작은도서관과 마을공방, 공유부엌을 방문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의 공동체활동을 펼쳐나가는 생생한 현장을 상주공동체귀농지원센터장이자 모동면 정양리 이장인 박종관 모동작은도서관 사무국장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 귀농귀촌협의회의 한 회원은 “상주시는 행정과 귀농귀촌인이 일찍이 함께 10여 년간 공동체와 마을에 중점을 두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온 것 같아서 부럽다. 오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서천에 가서 실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