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아름다운 친환경 생태정원, 거창 창포원
사계절이 아름다운 친환경 생태정원, 거창 창포원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5.07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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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가 아름다운 창포원의 오월,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아
꽃창포가 만개했다. 박미정 기자
꽃창포가 만개했다. 박미정 기자

 

거창 창포원(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2286)은 공원면적 424,823㎡ 규모로 축구장 66배 크기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다.

열대식물원이 보인다. 박미정 기자
열대식물원이 보인다. 박미정 기자

 

합천댐을 조성하면서 생겨난 수몰지역이지만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하천 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거창 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박미정 기자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박미정 기자

 

지금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거창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봄에는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절정을 이룬다. 가을엔 국화와 단풍을 찾는 사람이 많고,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145,200㎡의 습지 주변으로 억새와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사계절 내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싱그러운 녹음 속에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박미정 기자
싱그러운 녹음 속에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박미정 기자

 

또한 거창군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5회 거창 아리미아꽃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아름다움의 합성 명칭으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을 자발적인 기부로 축제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꾸준한 성장으로 올해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에 선정되었다. 

꽃창포와 분수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박미정 기자
꽃창포와 분수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박미정 기자

 

이번 축제는 고래의 오래된 꿈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우리들의 꿈도 이루어보자는 의미를 담아 '고래의 오래된 꿈,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꽃 작품 전시와 거창꽃 특가 판매 등이 이루어진다. 

오월은 푸르구나. 박미정 기자
오월은 푸르구나. 박미정 기자

 

14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하고, 화훼농가 소비 촉진과 거창 꽃 홍보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에 꽃 심기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전국가요제, 유소년드론축구, 창포원 맨발 걷기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거창창포원 인기 포토존. 박미정 기자
거창창포원 인기 포토존. 박미정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간 아리미아꽃축제는 우리 군 생산 꽃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 소비 촉진 활성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올해는 다른 축제와 연계 개최로 더욱더 풍성한 축제가 되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