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저비용․고효율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매달 11일을 대중교통 탑시데이(day)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3월 탑시데이 캠페인은 사전에 홍보하여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일에 실시했다. 신평리 네거리 외 11개소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각급 단체와 대구시청 공무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매월 11일 탑시데이는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 이용하기, 버스 승강장 2개 구간(1km) 걷기를 유도하고, 청사 내 직원 차량의 진입을 통

11일 오전 10시 초정일(初丁日)을 맞아 인동향교(전교 장지필, 구미시 임수동)와 선산향교(전교 정천섭, 구미시 선산읍) 2개소에서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기 위해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이다.봉행의 절차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

지난 10일 전국의 유명한 수필가들이 대구 골목에 모였다.이들은 2008년에 결성된 ‘북촌시사’ 수필 동아리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죽란시사'처럼 꽃이 피면 만나고, 회원들의 작품집이 출간되면 모여 아낌없는 축하와 함께 힘을 실어 준다.올해로 11년 째 분기별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모임을 갖는다.이번 모임은 대구에서 가졌다. 모임을 위해 이다안, 정아경, 추선희 수필가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다. 이들은 작품 토론뿐만 아니라 대구를 소개하기 위해 골목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최근에 개관한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이상화 고택을 비

2019년 3월 2일 미국의 3대 시사잡지 중 하나인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한국이 세계에서 강력한 국가 순위 10위에 랭크되었다.미국은 연례 순위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의 자리를 지켰고, 그 뒤를 미국의 일부 동맹국들과 전통적인 적대국들이 바짝 따르고 있다.이 신문의 순위는 군사력, 그리고 국제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나라의 정치적, 재정적 영향력에 대해 분석한 것을 나타낸 것이다. 80개국 2만 명 이상의 의견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와 공동으로 조사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오는 4월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달서구 개원에 맞춰 동산병원 협력업체와 성서산업단지의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동산병원 협력업체에서 청소, 조리원, 환자이송 분야에 15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대동전자, ㈜대영알앤티, ㈜키토랑 등 14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여 생산현장, 생산관리,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구직자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

봄볕엔 며느리를,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당겨진 봄볕이 따사롭다. 땅에서는 연두색으로 곱게 치장을 마친 새싹이 돋고 가지가지마다 갖가지 꽃들이 만개하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고 있는 것이다. 산수유도 보조를 맞추듯 노란 꽃을 피워 봄볕을 만끽하고 있다. 가을을 위해서 나비와 벌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그런 그들이 특별한 만남을 하고 있다. 겨울을 건너 뛰어 봄을 맞는 산수유의 열매들이다. 아들과 아버지의 만남이라 해야 할까? 아니면 할아버지와 손자의 만남이라 해야 할까? 빨갛게 영글어 통통하

5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의 동네맛집 '미성당 납작만두'(대표 임수종·57)가 지난 3월 4일 이전했다. 미성당 납작만두는 가게가 있던 동네가 남산 4-5지구 APT 재건축 공사를 하게 됨에 따라 중구 명덕로 93(남산동) 계명대학교 대명 캠퍼스 정문 부근으로 둥지를 옮겼다.당면 뿐인 만두속, 정성 담아 쏭쏭 썬 대파에 식초와 간장, 고춧가루를 뿌려 먹던 그 만두는 추억의 먹거리로 서민의 애정을 듬뿍 받아 왔다. 최근에는 전국적인 명성까지 얻었다. 미성당 납작만두가 전국에 알려진 최고의 맛집이 된 것은 허름한 분위기에도 전통을

쌍산 김동욱 작가의 대형 서예퍼포먼스 행사가 '회룡포 예술로 승천하다'를 주제로 10일 오전 11시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제2뿅뿅다리) 백사장에서 펼쳐졌다.행사에 앞서 풍양공처농요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장경자(사,예천아리랑보존회장), 가수 이한경, 가수 강민주 등 출연진이 식전 공연을 펼쳐 백사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날 행사에서 서예가 쌍산 김동욱(이하 쌍산)은 길이 150m 폭 2m 크기의 대형 광목천에 가수 강민주가 부른 ‘회룡포’ 노래 주제인 ‘어머니 품속 같은 회룡포로 돌아가리다.’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학습공간을 갖춘 10명 이상의 단체 및 동아리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20개 동아리로 동아리당 연간 1백만원이며 학습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한다.접수는 오는 15일(금)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를 수성구 달구벌대로 489 안길 47로에 있는 자연친화적 신청사로 이전하여 3월 11일(월)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신청사는 야시골 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이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사시사철 들리는 새소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하여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되었다.1979년에 건축된 舊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민 편의 공간이 부족하여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2018년 2월에 착공하여 총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생태 철학잡지인 격월간지 '녹색평론' 3~4월호가 출간됐다. 첫 출판이후 165호를 발행한 녹평은 그동안 다양한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삶의 철학에 대해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생태론 운동가들의 글을 꾸준하게 실었다.이번 호에서는 김종철발행인이 최근 정부에서 경기부양책으로 내놓은 예비타당성면제 토목사업에 대한 부적절성과 비판의 글을 서두에 실었다. 그리고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병폐중 부동산의 투기이익에 골몰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의 병적 집착을 지적하며 한국미래의 암울한 전망과 성장이 멈춘

I miss you like a shower...//나는 당신이 소나기처럼 그립다/ 천 년의 미소로/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는 님//『유마의 방』, 호기심이 생겼다. 방 문을 여는 순간 ‘I miss you’ 그 자체만으로도 그리움이 솟구쳤다. 스님이 ‘유마의 방’을 엿보는 것일까. 불교 용어에 미숙한 입장이다 보니 문장 자체로 모든 것을 보았다. 3월 9일 오후 4시 수성구 D 한정식에서 현대불교문인협회 회장 수완 스님(산청군 정취암 주지)의 다섯 번째 시집 『유마의 방』 출판기념식 및 북 콘서트가 있었다.이종암(불문협 사무총장)

수성구청은 3월 8일 여성클럽에서 주관하는 '여성 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성 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여성 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며, 양성평등 이해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민(숙명여자대학 교수) 여성학 박사를 초청해 여성 친화도시 과제 발굴 여성 친화 기본 이해 교육 및 성인 역량 강화에 대한 교육 특강이 있었다. 여성 친화 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특화사업을 발굴,

사단법인 3.1 정신보국운동연합(총재 김규재)응 대구의 3.8 일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동구보건소에서 태영호 전 주영공사를 초청 하여 현시국의 정세에 대하여 강연회를 했다. 이날 김무연 전 경북지사. 문신자 평통자문위 대구부의장. 박연탁 담수회장 등 시민 500 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과 ㈜청림문화유산연구소(소장 박승규)는 ‘구암동 고분군・팔거산성 탐방안내소’ 에서 운영하는 탐방코스의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해설이 있는 구암동고분군 누리길 정기탐방’을 실시한다.총 1천여 명의 방문객이 구암동고분군과 칠곡일대 누리길, 1호분길, 팔거산성길 등 코스길을 문화유산 탐방해설사와 함께 탐방했다.3월에는 ‘해설이 있는 구암동고분군 누리길 정기탐방(1.6㎞, 2시간 예정)’은 30일(토) 오전 10시에 운암지 수변공원 입구 탐방 안내소(구암동)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20명 단위로 탐방대가 편성

대구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25일(월)까지 ‘부키 건강서포터즈’ 운영을 위해 북구 주민 60명을 모집한다.‘부키 건강서포터즈’는 북구 주민으로 구성된 SNS 건강홍보단으로 올 4월부터 11월까지 본인의 SNS를 활용해, 북구보건소의 다양한 행사와 건강과 관련된 콘텐츠를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구북구보건소 홈페이지 (www.buk.daegu.kr/health)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25일까지 이메일(dbsdk90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강북보건지소 건강사업팀 053)665-422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12일(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짱! 키우기 장애예방교실”을 운영한다.“꿈나무 건강짱! 키우기 장애예방교실”은 유치원 34개소 원생 2,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하며, 강북보건지소의 전문인력과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지도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한 이 교육은 어린이 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규칙 교육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예방, 올바른 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운문댐(경북 청도)이 바닥을 드러내는 극심한 가뭄으로 1월부터 취수가 중단됐었다. 이 댐은 대구 동구와 수성구의 26만이 넘는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 식수원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문제에 대한 대비가 평소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대구시는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하고 신청을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관할 구·군청 환경과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약 25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