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 '금오지'
야경이 아름다운 '금오지'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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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지 '금오정' 야경. 박미정 기자
금오지 '금오정' 야경. 박미정 기자

 

금오지 부잔교 올레길을 사람들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금오지 부잔교 올레길을 사람들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자락에 '금오지'가 있다.

금오지는 1945년 1월에 착공하여 1946년 12월에 완공되었다. 금오지 올레길은 약 2.4km로 조성되어 있으며,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되어 밤낮없이 남녀노소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금오지 부잔교를 걷던 이강호(32•구미시 형곡동)씨는 "인근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어 감사하고, 특히 해 질 무렵 금오지 풍광에 반한다"고 했다. 

금오지 생태공원은 낚시, 흡연이 금지되어 있고, 애완동물의 출입도 안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금오지에 가려면 경부고속도로 구미IC에서 나와 좌회전하여 약 2km를 직전, 금오산 네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