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라져 가는 것들] ‘소평마을’ 이야기 (68)맹물로 쌀을 만들다니 [사라져 가는 것들] ‘소평마을’ 이야기 (68)맹물로 쌀을 만들다니 곡식의 이삭이 나오는 것을 ‘패다’라고 한다. 벼 품종은 이삭 패는 시기에 따라 조생종(早生種), 중생종(中生種), 만생종(晩生種)으로 구분된다. 조생종은 7월 중순, 중생종은 8월 초순, 만생종 8월 중순 경에 팬다. 마을사람들은 어려운 한자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조, 중생종은 올벼, 만생종은 늦벼로 불렀다.모내기는 언제나 겨울이 빨리 오는 북쪽에서 먼저 시작해서 차차 차차 남쪽으로 내려왔다. 벚꽃 피는 것과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 2모작을 하는 안강 들판은 늦벼였다. 보리를 거두고 모내기를 하고, 정부에서 하는 추곡수매도 테마 기획 | 정재용 기자 | cjaey@naver.com | 2022-09-21 17:00 [귀농, 귀농인 ] (40) 자연의 맛 유기농 풋사과 '단구예술농장' 이기형 씨 [귀농, 귀농인 ] (40) 자연의 맛 유기농 풋사과 '단구예술농장' 이기형 씨 사과는 조선 중기 효종 때 중국에서 전래 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개량된 사과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역사가 그리 깊지 않다. 1884년경부터 선교사들이 몇 그루씩 사과나무를 들여와 재식한 바 있으며, 그 후 1901년 윤병수(尹秉秀)가 미국 선교사를 통하여 다량의 사과 묘목을 들여와 원산 부근에 과수원을 조성하였다.숲과 호수를 품은 경주시 안강읍 강동면 단구리에서 부모의 사과 농장을 물려받아 두 아들이 꾸려가고 있는 녹색 푸른 농장이 있다. 주인은 이기형(65), 이경형(62) 형제이다. 이 씨는 35년간 건설 분야에 종사하였으며 기자 코너 | 이흥우 기자 | hwlee8282@hanmail.net | 2021-08-02 10:00 여수(麗水)에서 여수(旅愁)를 느끼다 여수(麗水)에서 여수(旅愁)를 느끼다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 감염병이 광복절 집회로 인하여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다. 정년퇴임을 앞두고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박양균, 목포대) 국제 심포지엄에 초대받아 강연을 하게 되었다.여수(麗水)는 삼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된 고려 때부터의 지명이다. 학회장인 여수 디오션 리조트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마주 보이는 가막만의 남쪽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학교에서 오전 9시 경에 전세버스로 출발하여 가정-생활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8-27 10:01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심포지움-제41차 총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심포지움-제41차 총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박양균, 목포대 교수) 제41회 정기총회와 ‘스마트 식품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움이 지난 8월 19~21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전남 여수시 소호로) 컨벤션 센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는 수도권이 광복절 행사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2차 확산 우려와 일일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의 생활방역 원칙을 준수하면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학술회의와 강연이 실시되고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7백여 명의 식품 가공 및 저장, 유통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수 및 대학원 행사-동정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8-24 21: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