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문의 창] 중세 유럽의 잔혹사, 마녀사냥 [인문의 창] 중세 유럽의 잔혹사, 마녀사냥 최근 주요일간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큼지막하게 실렸다. ‘뜻밖의 저격을 당한 신기루(41. 개그우먼)측은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신기루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폭로 글은 사실무근이라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되어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다. 정말 억울하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라며 만신창이가 된 악플에 억울해 했다. 중학교시절 신기루가 학폭(學暴)에 가담됐다는 기사다. 신기루는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하여, ‘웃찾사’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개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21-12-31 10:00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 “배~탈! 배탈이라! 내 밥통이 철 밥통이다. 없이 사는 것들이 밥통이든 똥창지든 몸뚱이라도 튼튼해야지! 그게 살림밑천인데 그것마저 부실하면 인생 종치는 것이야! 글~구~ 탈이 나면 또 무슨 걱정이람! 걱정도 팔자네! 내 집에 약재가 얼만데 배 좀 아픈 걸 걱정해! 그리고 아무렴 어때! 들어간 구렁이알 같은 돈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이 맛난 음식들을 정낭(뒷간의 방언)에 던져 구더기 밥으로 삼을까? 아니면 거름더미에 버려 토룡(지렁이)들이 잔치를 열어 배가 터져라 포식 시킬까? 아깝고 원통해서 내 그리는 못 한다. 설사 썩었다고 해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1-07-05 10:00 삼천리 화려 강산의 민낯 삼천리 화려 강산의 민낯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 달리 이르면 “빌어먹는 거지일지라도 죽은 황제보다 낫다”. “죽은 백만장자보다 살아 있는 무일푼 가난뱅이가 낫다”라고도 할 수 있다. 어쨌든 ‘삶이 죽음보다 낫다‘는 뜻이지만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지금 개똥밭이나 다름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이나 행복지수를 과소평가한 말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쏘는 독자가 있을지 모르지만 개똥밭 타령을 하지 않을 수 없다.개똥밭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개인 스스로 관리나 처신을 잘못한 탓에 고통스러운 병을 얻거나 삶이 기자 칼럼 | 이화진 기자 | lhjft@hanmail.net | 2020-09-18 10:00 장티푸스 보균자 메리의 생애 ② 장티푸스 보균자 메리의 생애 ② 뉴욕 이스트강의 브롱스구와 퀸즈구 사이에 있는 노스브라더섬의 리버사이드 병원은 천연두, 장티푸스, 결핵과 같은 감염병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종합병원이었다. 1907년 4월에 이송된 메리 맬런은 거실과 주방, 화장실이 있는 별채에서 생활하였으며, 처음 수개월 동안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왼쪽 눈을 감지 못하기도 했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거나, 치료약제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에도 참여하였는데, 163회 검사 중에 120회가 양성으로 나와서 간헐적 보균자로 밝혀졌다. 메리는 글을 읽고 쓸 수 있어서 병원의 업무를 보조하거나, 책과 신 기자 칼럼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3-16 19: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