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 피어날 추억] ㉘ 설렘으로 기다렸던 추석 [꽃 피어날 추억] ㉘ 설렘으로 기다렸던 추석 1950년~60년대 봉강리(경북 상주시 외서면)의 추석(음력 8월 15일)은 설 다음으로 큰 명절이었다. 6.25 전쟁과 휴전 삶 자체가 어렵고 비참한 시기였으나 조상님을 섬기는 마음은 대단하였다. 설 추석 차례와 기제사 시향 때는 쌀밥으로 제삿밥을 올렸다. '조상덕에 이밥(쌀밥)이라'고 어린이들은 명절과 제사를 손꼽아 기다렸다. 전쟁 미망인도 많았지만, 집집마다 오 남매는 보통이고 많은 집은 열 남매도 자라고 있었다. 열촌 이내의 친척이 모여서 살았다.추석 한 달 전부터 아이들은 새 옷, 새 고무신 선물을 받을 생각에 들떠있고,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9-14 17:00 [꽃 피어날 추억] ㉖ 집념과 열정의 억척 농업인 정재명 씨(5) [꽃 피어날 추억] ㉖ 집념과 열정의 억척 농업인 정재명 씨(5) 1952년 봉강리(경북 상주시 외서면)에서 오 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정재명 씨(70). 아버지는 외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를 하셨다. 효성이 지극하여 퇴근하면 옷을 벗어 던지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와 드렸다. 동네에서도 정해봉 선생 같은 효자는 없다고 칭송이 대단하였다. 학교에서도 좋은 선생님이셨는데 33세에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셨다. 좋은 분으로 칭찬을 받는 분들은 다 일찍 돌아가셨다. 못된 짓을 하여 욕을 많이 먹는 사람은 오래 사는 세상인 것 같다. 왜 그럴까? 아이들이 어려서 어머니는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일꾼을 들여 농사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9-08 10:00 경북 농산물, 베트남 빈 마트 매장으로 본격 수출길 열렸다 경북 농산물, 베트남 빈 마트 매장으로 본격 수출길 열렸다 경상북도는 도 출자기업 경북통상과 베트남 1위 기업, 빈 그룹(Vin Group)의 계열사중 하나인 빈 커머스(Vin-Commerce)와 9월초 연간 1,200톤 규모의 포도, 신고배, 사과 등 신선농산물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9월 19일과 23일에 5만 달러 규모의 김천 거봉포도 첫 선적을 시작으로 대베트남 수출을 본격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수출성과는 이철우 도지사 일행이 6월 24일 빈 그룹 본사를 방문,비엣꽝 빈 그룹 부회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경상북도와 빈 그룹간 농특산품, 교육, 기술협력 등 주요 7개 분 행사-동정 | 김항진 기자 | oo460@naver.com | 2019-09-22 19: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