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봄 축제, 꽃 여행] 봄꽃 마중 [봄 축제, 꽃 여행] 봄꽃 마중 계절을 알리는 몸짓으로 보여주는 것이 꽃이다. 봄은 보여준다고 봄이라 한다. 봄꽃을 보여주므로 봄이 왔음을 인간에게 알린다.김춘수 시인은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사물에 이름을 부여하므로 비로소 꽃이 되었다 했다.봄꽃으로는 동백꽃, 생강나무꽃, 산수유꽃, 매화, 개나리, 진달래, 살구꽃, 자두나무꽃, 복사꽃, 앵두나무꽃, 목련 등이 있다. 봄의 풀꽃으로는 보춘화, 복수초, 얼레지,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나도바람꽃, 앉은부채, 노루귀, 할미꽃, 제비꽃, 봄맞이꽃, 냉이, 꽃다지와 처녀치마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꽃이 테마 기획 | 방종현 기자 | bjh1176@hanmail.net | 2023-04-11 14:10 【방기자의 포토 에세이】 봄날은 간다 【방기자의 포토 에세이】 봄날은 간다 2004년 계간 「시인 세계」에서는 현역 시인 100명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로 「봄날은 간다」를 1위로 선정하였다. 이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는 6.25 전란 직후라 물자도 부족하고 정신도 피폐했을 때였다.손로원이 작사하고 박시춘이 곡을 붙인 ‘봄날은 간다.’ 는 물질적 빈곤과 피폐한 정신을 위무하는 서정성이 짙어 대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봄날 하면 떠오르는 꽃이 벚꽃이다. 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벙글기 시작하면 일순 화들짝 쌀 튀밥 틔우듯 몽글몽글 피워낸다.벚꽃이 건달처럼 '짠' 하고 나타날 때 이즈음 날씨는 변화가 심하여 곧 문화/문학 | 방종현 기자 | bjh1176@hanmail.net | 2022-04-08 19:40 [방기자의 photo essay] 봄날은 간다 [방기자의 photo essay]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시인들은 가장 아름다운 가사를 가진 가요로 ‘봄날은 간다’를 꼽았다.이 노래는 1954년 손로원 작사 박시춘 작곡으로 백설희가 처음 불렀다.이른 봄에 이 노래를 들으면 더디오는 봄이 그립고 아련하다.벚꽃이 화려하게 피었다가 맥없이 떨어질 때 이 노래를 들으면봄날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벚꽃은 화들짝 피었다가 뭇 여인의 마음 달궈놓고는 대책 없이 가버린다.벚꽃이 필 때면 어김없이 봄비가 온다. 바람까지 불량이면 삼일천하 길어봤자 5일 천하다.반짝 화려하게 피어나는 벚꽃에 ‘건달꽃’이란 별명을 붙여보았다. 나이 든 사람이 문화/문학 | 방종현 기자 | bjh1176@hanmail.net | 2021-04-05 21: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