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문의 창]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인문의 창]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세상에는 읽으면 힘이 되는 명언(名言)들이 참 많다. 쉴러는 ‘기회는 새와 같은 것,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라고 했고, 괴테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이다’라고 파우스트에서 말했으며. 카프카는 ‘모든 죄악의 기본은 조바심과 게으름이다’라고 했다. 위에 제시한 명언들과 견주어 볼 때,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글귀도 명언이 된지 오래다. 이 명언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대사의 일부이다.《데미안》은 1919년에 출간되었는데 기자 코너 | 장기성 기자 | jks316@daum.net | 2022-08-02 15:00 [장서 산책] 도정일 '만인의 인문학' [장서 산책] 도정일 '만인의 인문학' 이 책의 부제는 '삶의 예술(The Art of Living)로서의 인문학'이다. 저자 도정일은 전 경희대학교 영문과 교수, 문학평론가, 문화운동가이며,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다. 2011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설립을 주도하여 초대 대학장을 역임했다. 2001년 시민운동 단체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을 설립하였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14개 도시에 건립하였고, 2006년 이후 전국 각지에 70여 개의 학교도서관 설치를 지원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 기자 코너 | 김대영 기자 | kdy820@hanmail.net | 2021-06-14 10:00 이 가을의 책-'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이 가을의 책-'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책읽기 좋은 맑은 하늘인가 싶더니 벌써 가을도 깊어간다. 특히 올해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않았던 코로나 시대가 도래해버렸다. 이런 언택트 시대에 그나마 책 읽는 사람이 늘고 있다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자칫 스산하고 공허한 이런 가을날에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책 속으로 빠져보자. 나를 돌아보게 하며 마음을 달래는 무기는 바로 독서가 아닐까? 감수성 가득한 이 가을에 어울리는 책을 추천해 드린다.◆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비벡 H, 머시)외로움의 위험성과 통찰력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외로움은 하루 15개비의 담배만큼이나 해롭다” 문화/문학 | 김수남 기자 | namwoon35@hanmail.net | 2020-11-17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