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대구 팔공산 동봉을 오르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대구 팔공산 동봉을 오르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팔공산 동봉(해발 1,167m)을 올랐다. 눈이라도 흠뻑 내렸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을 안고 올랐다. 수태골을 산행의 들머리로 오르는 등산로는 늦가을처럼 황량했다. 두꺼운 등산복만 아니라면 아닌 게 아이라 가을 등산해도 무방할 만치 등산로의 풍경은 늦가을의 정취를 끓어 안고 있었다.팔공산 동봉을 오르는 등산로는 대구의 진산답게 여러 갈래다. 동화사 염불암을 통해서 오르는 방법, 치산계곡을 통한 진불암을 거쳐 오르는 방법, 케이블카를 타고 낙타봉을 통해서 오르는 방법, 한티재를 거쳐 갓바위로 가정-생활 | 이원선 기자 | lwonssu@hanmail.net | 2022-01-11 17:00 팔공산 동화사 염불암에 올라 삼복 더위를 식히다 팔공산 동화사 염불암에 올라 삼복 더위를 식히다 삼복 더위도 식힐 겸 동화사 부속 암자인 염불암을 향해 길을 나섰다. 동화사 경내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 보니 길 옆 밭에는 고추 호박 가지 옥수수 들깨를 잡풀 하나 없이 정갈하게 잘 가꾸어 놓았다. 농부의 깔끔한 성격과 부지런함이 보인다. 텃밭에서 조금 올라가니 浮屠庵(부도암) 표지석이 보인다. 부도암 담을 따라 100여m를 올라가니 念佛庵(염불암)과 養眞庵(양진암)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부터 염불암 쪽 길은 경사가 약간 급해진다. 길 옆에는 소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있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한결 가정-생활 | 신문수 기자 | sms-5202@hanmail.net | 2020-07-22 12:3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