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대건 신부가 사제로 첫 발을 내디딘 익산 나바위 성지 김대건 신부가 사제로 첫 발을 내디딘 익산 나바위 성지 충남 논산시 강경역에서 금강을 따라 내려오면 평야가 펼쳐진다. 평야 가운데 자리잡은 야트막한 '화산'(華山). 우암 송시열이 아름답다하며 이름붙인 화산의 줄기가 끝나는 지점에 너른 바위가 있다. 나바위다.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자리잡은 나바위 성당은 ‘너른 바위’라는 이름에서 따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는 1836년 12월 열다섯 나이에 조국을 떠나 마카오로 향했다. 병약한 몸에 사제 수업이 쉽지 않았지만, 하느님 나라에 대한 열정과 조국에 대한 사랑만큼은 누구보다 간절했다. 1845년 8월 17일 사 기자 코너 | 강효금 | exodus-g@hanmail.net | 2020-06-28 19:29 ‘가톨릭 성지’를 사진에 담아 영혼을 일깨우는 이성호 작가 ‘가톨릭 성지’를 사진에 담아 영혼을 일깨우는 이성호 작가 페르시아에서 ‘십자가’는 죄인을 처형하기 위한 형틀이었다. 그들은 이 땅이 자신들이 믿는 올므즈 신에게 바쳐진 신성한 대지라 믿었다. 죄인을 처형하게 된다면 이 대지가 더럽혀진다는 생각으로, 페르시아인들은 십자가 처형방법을 고안했다. 시신이 땅에 닿지 않도록 땅에 말뚝을 박고 높이 매달아 처형하는 십자가형은 가장 잔인한 처형방법이자 악의 상징물이었다.그런데 그렇게 사람들을 처형하던 십자가가 ‘예수’라는 한 인물에 의해 선의 상징이자 종교의 상징으로 변화된다. 예수는 스스로 인류를 구원하는 희생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힌다. 그가 마이라이프 | 강효금 기자 | exodus-g@hanmail.net | 2020-01-02 15: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