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방 기자의 포토 에세이] 한 발 비켜서면 잘 보인다. [방 기자의 포토 에세이] 한 발 비켜서면 잘 보인다. 방 기자의 photo essay 하오(夏午)의 신천강변‘장군 받아라 ’ ‘멍군 이야’반상(盤上)의 형세가 적벽대전(赤壁大戰)에 패한 조조가 바야흐로화룡도로 숨어드는 형국인가 보다.기사(棋士)보다 턱을 괴고 앉은 훈수(訓手)꾼 표정이 더 심각하다.자전거도 세우고 장기판에 구경꾼이 삥~ 둘러섰다.장기(將棋) 훈수는 뺨 맞아가며 둔다는 말이 있다.한발 비껴 서면 더 잘 보이는 법이다.우리 인생사도 그렇다. 리빙 | 방종현 기자 | bjh1176@hanmail.net | 2020-09-14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