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달도 사람도 머물다 , 영동 월류봉(月留峰) 달도 사람도 머물다 , 영동 월류봉(月留峰) 해 저문 빈 강에 저녁 안개 자욱하고찬 달이 고요히 떠올라 더욱 어여뻐라동쪽 봉우리는 삼천 길 옥처럼 서서맑은 달빛 잡아놓아 밤마다 밝네. (월류봉, 홍여하)월류봉(月留峰)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산 20-1번지에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삼도봉 서편 민주지산에서 북상한 산맥이 황간면 원촌리로 내달리다 하늘로 치솟은 높이 365m의 봉우리 이름이다. 월류봉은 달이 머물다 간다고 할 만큼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으로, 봉우리 명칭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월류봉은 높이 200m 수직 아래로 초강천의 물 테마 기획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1-02-17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