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문시장 사람들] 천연염색 생활한복 ‘청아름’ 김정옥 대표 [서문시장 사람들] 천연염색 생활한복 ‘청아름’ 김정옥 대표 대구 중구 대신동 큰장 네거리에서 서문시장 1지구 1층 입구로 들어서면 천연염색과 생활한복으로 꽉 들어찬 ‘청아름’이 있다. 정성 들여 지은 따뜻한 외투에 시선이 모인다. 청아름을 운영하는 김정옥(60) 대표는 온화한 인상에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한다. 가게를 시작한 지 4년 차. 이 근처에서 가장 먼저 가게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닫는 거로도 소문이 났다. 몸에 밴 친절함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다. 젊은 시절 남편 최인기(63) 씨는 타이어 대리점과 원단 장사를 했다. 평온한 생활을 하던 그에게 시련이 닥쳤다. 전업주부로 살 가정-생활 | 성정분 기자 | emrrn219@hanmail.net | 2022-01-20 19: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