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들의 소소한 하루 우리들의 소소한 하루 11월의 첫 일요일, 하늘은 맑고 푸르다. 조금 쌀쌀한 날씨에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다. 목적지는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동서남북으로 흩어진 처가 형제들이 열차와 승용차로 한자리에 모인다. 코로나 발발 이후 첫 만남이다.백화점 지하 4층에 주차하고 8층의 식당가로 가는데 엘리베이터가 만원이다.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가족과 친지, 아베크족들로 백화점이 들썩한다. 백화점 8층의 식당가는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들로 이름있다. 조금 어두운듯한 조명에 철골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입체감을 그대로 살린 이국적인 분위기가 ‘배 기자 칼럼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2-11-11 10: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