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골프로 풀어본 그 시절 황진이는..(2) 다음 티샷 순서는 "벽계수"다. 서울외곽 신시가지 개발 득에 벽제 땅값 한 탕으로 돈 펑펑 써대던 날라리 벽계수가 송도로 발령 나게 된다. 송별 번개에서 친구들이 부러운 듯 놀리 듯 물었다.친구들: "황진이와의 라운딩 후기를 리얼하게 게시판에 올려주게나"벽계수 : "지방 호스테스가 이뻐 봤자지. 내게 꼬리 치면 아작 내겠네!"송도호텔에서의 벽계수 환영번개 때 황진이가 참석했음에도 과연 벽계수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도도한 자세를 지녔다. 존심 상한 지니가 호텔매니저를 포섭한 뒤 벽계수의 스케줄을 입수해서 그 넘이 만월대 야경 놀이 기자 코너 | 배소일 기자 | sibae45@naver.com | 2019-07-22 13: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