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구에 묻힌 이방인] ④ 항왜 출신의 조선 충신 ‘김충선’ [대구에 묻힌 이방인] ④ 항왜 출신의 조선 충신 ‘김충선’ 사슴과 벗하며 사는 마을 우록리(友鹿里). 수성구 파동에서 청도 팔조령 쪽으로 10km쯤 가다 보면 오른쪽에 ‘우록리 입구’라는 안내판이 나온다. 사슴과 놀기 위해서는 안내판을 따라 안으로 2.5km 더 들어가야 한다.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는 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인 모하당(慕夏堂) 김충선(金忠善) 장군이 세거지로 삼은 곳이다. 왜란이 끝난 후 김충선이 이곳에 정착하여 사슴과 벗하며 살았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일본 이름이 사야가(沙也可)인 김충선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가토 기요마사( 가정-생활 | 이배현 기자 | yibaeh@naver.com | 2021-09-09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