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 피어날 추억] (56) 전통 혼례 1 [꽃 피어날 추억] (56) 전통 혼례 1 1950년대 봉강리(경북 상주시 외서면)와 상주지역에서 혼인은 신랑 신부 어른들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친분이 있는 어른들이 "사돈 하자" 결정하면 무조건 따랐다. 교통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인근지역(면)에서 대부분의 혼사가 이루어졌다. 거리가 멀리 떨어진 곳에 혼인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매파가 신랑집과 신부집을 왕래하며 다리를 놓으면, 상대방의 가문을 파악한 어른들이 만나서 혼인을 결정하였다. 신랑과 신부는 상대방의 얼굴 한번 못 보고 어른들의 결정을 따라야 하였다.혼사가 결정되면 한두 달 전부터 신부집은 하나하나 결혼식 준비를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2-03-18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