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
  • 조희자 기자
  • 승인 2019.04.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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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월성 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취약 계층 학생에 장학금

4월22일 달서구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관계자들이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 대학생 8명에게 학업에 정진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500만원)을 전달했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하였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대구 달서구 제공

지난 1월 29일에도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주민 20세대에 100만원(세대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지원했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2017년부터 월성2동의 주민들에게 연간 1천 2백만원이상의 후원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당면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후원사업을 할 계획이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어려운 주민이 밀집된 월성2동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뜻을 모은 기업가, 자영업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2016년 9월에 구성하였다.

김두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꿈을 이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