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6동 공동부엌 '행복나눔터'개소
비산6동 공동부엌 '행복나눔터'개소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4.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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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 실천
이웃과 함께
비산 6동 공동부엌 개소식을 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비산6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병태)는 4월 18일 15시 비산6동 제2경로당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부엌 '행복나눔터'를 개소하였다.

비산6동은 지난해 12월 대구시 '마을공동체활성화 및 공유문화촉진사업'의 오픈키친 공모사업에 선정 3,000만원(시비 2,000/구비1,000)의 사업비와 주민자치센터 적립금 500만원으로 시설노후와 청소년 수 감소로 유명무실한 청소년 공부방을 주민 모두가 사용 가능한 마을공동부엌으로 조성하였다

이날 비산6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순택)와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장옥순)에서는 공동부엌 '행복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경로당 어르신, 마을주민, 내빈 등을 모시고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추진하여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행복나눔터'의 첫발을 내딛었다.

 

비산 6동 공동부엌 개소식 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향후 공동부엌을 활용하여 요리, 전통차, 커피바리스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려운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사업과 단체 회의, 주민 소모임 등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병태 동장은 “주민공동시설 ‘행복나눔터’가 서로 돕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공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