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 성과 보고 전시
케이메디허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 성과 보고 전시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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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육성,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 성과 공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9일(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케이메디허브는 19일(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19일(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 관계자 및 입주기업 등을 초대하했으며 130명에 달하는 인원이 보고회를 관람했다.  

사업 수행기업으로는 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 ㈜코트라스의 성과물 전시를 위한 기업별 부스가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 5대 신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예산 10억 원이 지원돼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신산업 분야에 걸맞게 4개의 수행기업 중 3개 기업이 창업 초기기업(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이며, 지역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사업의 성과로는 지난해 11월 ㈜빔웍스 시제품이 대구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그 외에도 4건의 시제품 제작, 6건의 임상시험 승인 및 수행, 3건의 GMP 승인, 고용 창출 10명 이상, 지식재산권 10건 출원·등록 등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은 의료기기 신산업분야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단지 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협업하는 기회의 장을 더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6월 30일에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는 KOAMEX 2023에도 기업을 초대해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