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파크골프! 안전수칙 먼저
[독자 칼럼] 파크골프! 안전수칙 먼저
  • 시니어每日
  • 승인 2023.06.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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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교육에 참여한 동호인들. 교육 과정에 안전교육도 포함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사진 류영길 기자
파크골프 교육에 참여한 동호인들. 교육 과정에 안전교육도 포함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사진 류영길 기자

파크골프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어느 구장을 가더라도 사람들로 붐빈다.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까지 있는 운동 파크골프! 하지만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회원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여러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시설로 인한 사고도 있지만, 부주의해서 일어나는 사고도 잦다. 파크골프를 하기 전에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살펴보자.

◆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운동

라운드를 하기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무리한 동작으로 관절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라운드 시에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준비운동은 근육 이완 효과 등으로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응급 구급함 소지

상처치료제, 진통제, 소화제, 반창고 등의 상비약을 허리 파우치나 가방에 비치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자.

◆ 타구 사고 조심

분실구를 찾을 때는 뒤에서 오는 팀 또는 옆 홀에서의 타구를 주의해야 한다. 연습 스윙이나 공을 칠 때는 주위를 꼭 살피고, 주변 사람과의 안전거리와 방향도 확인하도록 하자. 이동할 때는 앞 팀과 일정한 안전거리를 꼭 유지하고, 만약 공이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가면 ‘포어’나 ‘볼’이라고 외쳐 위험을 알려주어야 한다.

라운드 플레이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 샷을 준비하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누구도 전방에 진입하면 안 된다.

▷ 티샷할 때 티잉그라운드에는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누구도 들어가서는 안 된다.

▷ 공이 옆 홀 또는 앞 팀 등으로 날아갈 경우 위험 사항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포어’ 또는 ‘볼’이라고 크게 외쳐준다

▷ 퍼팅이 마무리되면 다음 팀의 볼이 올 수 있으므로 신속히 홀아웃한다.

 

파크알리미 김정욱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