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어느 구장을 가더라도 사람들로 붐빈다.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까지 있는 운동 파크골프! 하지만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회원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여러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시설로 인한 사고도 있지만, 부주의해서 일어나는 사고도 잦다. 파크골프를 하기 전에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살펴보자.
◆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운동
라운드를 하기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무리한 동작으로 관절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라운드 시에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준비운동은 근육 이완 효과 등으로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응급 구급함 소지
상처치료제, 진통제, 소화제, 반창고 등의 상비약을 허리 파우치나 가방에 비치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자.
◆ 타구 사고 조심
분실구를 찾을 때는 뒤에서 오는 팀 또는 옆 홀에서의 타구를 주의해야 한다. 연습 스윙이나 공을 칠 때는 주위를 꼭 살피고, 주변 사람과의 안전거리와 방향도 확인하도록 하자. 이동할 때는 앞 팀과 일정한 안전거리를 꼭 유지하고, 만약 공이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가면 ‘포어’나 ‘볼’이라고 외쳐 위험을 알려주어야 한다.
◆ 라운드 플레이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 샷을 준비하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누구도 전방에 진입하면 안 된다.
▷ 티샷할 때 티잉그라운드에는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누구도 들어가서는 안 된다.
▷ 공이 옆 홀 또는 앞 팀 등으로 날아갈 경우 위험 사항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포어’ 또는 ‘볼’이라고 크게 외쳐준다
▷ 퍼팅이 마무리되면 다음 팀의 볼이 올 수 있으므로 신속히 홀아웃한다.
파크알리미 김정욱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