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문화예술협회 버스킹 성료
대경문화예술협회 버스킹 성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3.04.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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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수성못에 울러 퍼진 대경문화예술협회의 詩와 가요가 있는 낭만 콘서트
대경문화예술협회 공연 단원  사진= 방종현 기자
대경문화예술협회 공연 단원 사진= 방종현 기자

대경문화예술협회(단장 권영선)는 4월 1일 6시 수성못 포켓 1무대에서 詩와 가요가 있는 낭만 콘서트를 열었다.

권영선 단장의 사회로 14명의 가수와 시인, 시 낭송가, 민요, 하모니카, 외국인, 시민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한방주 낭송가가 황인동 시인의 시 "땅 한 평 생긴다면"을 낭송했다

이어 김정순 여성회장이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미국인 마크가 강승모의 “사랑아”를 유창하게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선 단장의 “갈망하는 사랑”과 정덕희 부단장의 “고맙소”를 불러 청중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시인ㅇ며 낭송가인 이현정
시인이며 낭송가인 이현정

특히 이현정 낭송가는 대중들과 가까이에서 뜨겁게 호흡하며 벚꽃 향기 가득한 4월 첫날에

정호승 시인의 연어를 낭송하여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권영선 단장은 20년 전 친구 따라 봉사활동을 갔다가 홀로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 마음이 아파서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현재까지 봉사를 사명으로 여기며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이웃에게 행복한 미소를 전해주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수성못 제 1포켓 무대 공연모습   사진 = 방종현 기자
수성못 제 1포켓 무대 공연모습 사진 = 방종현 기자

이날 대경문화예술협회의 버스킹에 함께한 시민들은 수성못의 봄밤 정취와 어우러져 감성 충만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