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아트 공연단 (단장 오삼공)은 29일 대구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에게 ‘찾아가는 가요 한마당’을 펼쳤다. 오삼공 씨는 ‘당신의 남자’를 히트시킨 가수로 대구지방을 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꽤 알려진 가수다. 오 단장은 아카데미 아트 연예인단을 조직하여 요양병원, 복지단체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이날 7명의 연예인들이 1시간 30분동안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관객 변충열(황금동 77세)씨는 공연단이 모두 예쁘고 공연 내용도 좋아 1시간 30분이 언제 갔는지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 박태선(황금동 73세)씨는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공연한 오삼공 가수와 연예인들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런 공연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 한다.

방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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