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문학인협회, 신입회원 환영식 열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신입회원 환영식 열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6.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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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소중애문학관에서 이음 행사 개최,
푸른 오월, 푸른 세상, 정다운 동심
소중애문학관에서 신입회원 환영회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소중애문학관에서 신입회원 환영회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지난 29일 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박상재)가 천안 소중애문학관에서 신입회원 환영회 이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푸른 오월, 푸른 세상, 정다운 동심을 주제로 신입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음 행사에는 박상재 이사장을 비롯해 심후섭, 원유순, 심상우 김봉석 부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상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애문학관 개관을 축하하고, 김석화 회장의 지역문화사업 지원에 감사하며, 전국에서 함께한 회원들이 소중애 작가의 기를 받아 많은 작품을 낳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중애 작가와 함께. 박미정 기자
소중애 작가와 함께. 박미정 기자

 

또한 차진태 동화작가는 "선배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소중애 문학관에 전시된 수많은 개인 저서를 보고 창작의욕을 불태웠다"고 했다.

소중애문학관은 아동문학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온 소중애 작가의 문학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문학관이다. 소중애 작가는 2004년 100권 출간기념회에 이어 200권 출간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 소작가는 "그림작가로 참여한 책들까지 포함하면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200권 째 출간을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소중애 작가는 교직 은퇴 뒤 동화와 그림책 창작을 하며, 문학 강의도 활발하다. 2019년 소천 아동문학상외 다수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충남아동문학회 회장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소중애 작가의 저서가 진열장에 빼곡하다. 박미정 기자
소중애 작가의 저서가 진열장에 빼곡하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