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마음 가득 담은 사랑의 반찬 나눔
딸의 마음 가득 담은 사랑의 반찬 나눔
  • 권오섭 기자
  • 승인 2019.03.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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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창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펼쳐 -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새마을부녀회는 26일 우록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물김치, 멸치새우볶음, 우엉조림, 소고기국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달성군내 각 마을별 독거노인가구 등 54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마을 환경정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임형옥 부녀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가창면 새마을회에는 연중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국토대청결 운동, 헌옷 모으기 등의 사업을 전개해 근검 절약정신을 실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재성 면장은 “각 마을별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나눔 행사 등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공동체의식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