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밑반찬 지원
범물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밑반찬 지원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2.04.05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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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예방및 영양지원으로 건강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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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노인복지관 식당에서 밑반찬을 포장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지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독거 노인 및 영양취약계층 노인 대상으로 수성구 관내 50명에게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요리사가 정성껏 조리한 소고기 장조림, 멸치견과류볶음 등의 밑반찬을 대상가구를 방문해 지원하며 안부를 살폈다.

우지연 범물노인복지관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의 노인들을 파악하고 연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을 일상보호체계로 전환했다."라며, "밑반찬 지원은 결식 예방및 영양공급으로 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지역사회와 지원 연계를 통해 위기노인의 일상 상태를 점검하고 보호 체계을 강화하므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기초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장한것을
밑반찬 포장한 것을 대상가구에 나누어 줄 준비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수혜자 박 모(78)씨는“밑반찬을 챙기기 어려워 매번 라면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밑반찬을 챙겨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