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자원봉사 센터(센터장 전종율)는 30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찾아가는 힐링 워킹 데이'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의 달 4월을 앞두고 < 안녕, 대구! 우리가 그린 대구 만들기> 의 슬로건으로 1인 1 연합 자원봉사 활동 홍보캠페인 참여를 홍보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원봉사교육 참여 안내, 수제비누 만들기 및 식목일 맞이 다육식물 심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해 생활 속 환경 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전하였다.

힐링 워킹 데이 사업은 기존 이동 종합복지서비스 사업이 코로나로 중단되어 대체 사업으로 안 부 묻기 밑반찬 배달 사업과 함께 최근 지역주민 참여 사업으로 꾸준히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단절되었던 주민들은 힐링워킹데이 줍킹을 통한 기분전환과 건강을 한 번에 챙기면서도 환경 사랑실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은 찾은 주민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오랜 시간 외부활동을 못 하다가 모처럼 야외에서 다육식물도 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하는 모습도 보니 너무 활기차고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다가오는 자원봉사의 달 4월에도 따뜻한 봄기운 가득한 에너지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져 행복한 달성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