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순항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순항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03.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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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국내외 우수 의료연수기관 벤치마킹 준비 중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어, 25년부터 전국 의료인들의 연수를 대구로 모으려는 꿈도 가까워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단지. 대구시 제공
케이메디허브 단지. 대구시 제공

 ’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7일 ㈜메드트로닉스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했다.
 
㈜메드트로닉스는 의료장비로 유명한 기업이기도 하고, 외과수술교육실, 혈관치료교육실 등 술기교육 공간을 갖춘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직접 ㈜메드트로닉스를 방문해 술기교육장과 각종 회의시설을 포함한 편의시설을 투어하고,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시설구축방향, 연수프로그램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훈련원 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참고해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과 운영에서 혹시나 모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연수원의 체계적인 건립과 운영 준비를 위해 국내외 구축 운영 중인 우수 의료연수기관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국내외 연수원 관련 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훈련프로그램 발굴, 고도화된 장비 도입, 전문 강사 확보 등을 통해 연수원의 체계적 운영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이 국내 보건산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연수원 일정에 차질 없이 완공하고 개원 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