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재단,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 개최
대구관광재단,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 개최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02.0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직원 선서 '인권 규범 준수', '차별금지 및 다양성 존중' , '직원 단체교섭 자유보장', '강제 및 아동노동 금지', '인권침해 예방에 대한 노력' 등 인권경영 실천 의지 다짐.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은 7일 글로벌 관광도시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 1월 7일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 개최 대구시 제고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 1월 7일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 개최. 대구시 제공

인권경영선언문에는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과 가치 판단 기준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선포식에서 직원 대표자 2인의 인권경영선언문 낭독에 이어 전 직원의 선서를 통해 △인권 규범 준수 △차별금지 및 다양성 존중 △직원 단체교섭 자유보장 △강제 및 아동노동 금지 △인권침해 예방에 대한 노력 등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앞으로 재단은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 제도 운영을 내실화하고, 임직원 인권경영 교육 등을 실시해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인권경영선언을 계기로 대구지역 관광산업을 진흥하는 데 있어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 직원 및 이해관계자, 지역사회와 함께 인권의식 공감대 형성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