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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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 풍광이 멋지다. 박미정 기자

 

한려해상 국립공원 바다와 산 위를 달리며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경남 사천시 대방동)는 사천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전경. 박미정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 전경. 박미정 기자

 

지난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운행 시작 15일만에 8만여 명이 탑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총 길이 2.43km로 푸른 바다를 건너는 짜릿함과 한라해상국립공원을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풍광을 느낄 수 있다. 사천바다케블카는 10인승의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바닥투명유리)캐빈을 함께 운영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산 위를 오르고 있다. 박미정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산 위를 오르고 있다. 박미정 기자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케이블카,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케이블카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새로운 형태의 케이블카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하늘가에 에어쇼가 멋지다. 박미정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 하늘가에 에어쇼가 멋지다. 박미정 기자

 

사천시 시설공단은 천혜의 비경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겨울철을 맞아 11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케이블카 운행시간을 단축한다. 일출과 일몰시간을 고려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운행을 하는 금요일•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이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조명과 전국 9대 일몰 '실안낙조'가 환상적이다. '2021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캠페인' 대상을 받았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 전경. 박미정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 전경.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