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벽 속 공간 송엽국 피고 있다
담장벽 속 공간 송엽국 피고 있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06.28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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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환경 담장공법으로 이색적인 담장벽에 눈낄을 끈다
담장벽 공간을 이용 심겨진  사철 다육식물인 송엽국이 피어있다. 정지순 기자
담장벽속 공간을 이용 심겨진 상록 다육 다년초인 송엽국이 피어있다. 정지순 기자
담장벽 공간에 심겨진 식물들. 정지순 기자
담장벽 속 공간에 심겨진 식물들. 정지순 기자

대구 중구 관덕정길 35(남산동) 대구동부교육지원청 북쪽 긴 담장 벽 공간 속에 상록 다육 다년초인 송엽국이 심겨져 있는데 겨우내 기간도 초록 잎 푸르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더디어 이곳은 6월부터 송엽꽃 몇송이가 피어 새로운 모습으로 담장의 변화를 준다.

욕심이지만 꽃이 많이들 피어주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생각을 같게 한다.

송엽꽃 꽃말은 '나태, 태만'이라고 하는데, 이는 관리를 하지 않고 그냥 놔둬도 꽃이 잘 핀다고  이런 꽃말이 생겼는지는?

담장벽으로 세밀하게 송엽국 뿌리주변으로 설치된 파이프로 물주기 시설이 되어있어 물주는 시간에 따라 물 공급이 자동으로 된다. 건물 긴 담장 도로변에 친환경 공법의 새로운 담장문화가 도시환경과 보기도 좋고 행인들에게 평화스럽게도 보인다.

신환경 공법으로 담장에 심겨진 식물들 사이 담장길을 지나는 행인들. 정지순 기자
신환경 공법으로 담장벽에 심겨진 식물들 사이 담장길을 지나는 행인. 정지순 기자
긴 담장벽 식물이 심겨진 담장길을 지나는 행인들. 정지순 기자
긴 담장벽 식물이 심겨진 담장길을 지나는 행인들. 정지순 기자
담장벽을 조화롭게 구멍을 해 놓은것과 벽속공간에 식물이 심겨진 모습들. 정지순 기자
담장벽을 조화롭게 구멍을 해 놓은것과 벽속공간에 식물이 심겨진 모습들. 정지순 기자

이곳 담장벽은 사철 푸른 식물이 존대한다는 것만으로 특별한 발상이다. 이곳 담장을 벤치마킹해서 많은 곳으로 확산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본다.

이곳은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제2코스 근대문화골목 ‘골목 투어’의 주변이다. 전국 유명 관광지로 만든 가장 인기 있는 핵심 제2코스로 전국 유명 관광지 100선으로도 선정되었다. ‘근대로의 여행’ ‘근대문화골목이다’.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아오는 소문난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 투어’에 걸맞는 보기도 좋은 골목담장의 모델이 된다.